마음이 흐르는 대로
잠 못이루는 밤
남은 사랑
2008. 5. 3. 02:36
불면
피곤함에 누워보지만
눈은 감기지 않는다
머릿속을 헤매이는 숱한 생각들...
그래 그 날부터였어
만남이 시작된 그 날 밤새 뒤척였지
질투!
질투 할 자격도 없는 내가 이것으로
인해 잠 못드는가
참 한심한 일이다
왜?
까짓꺼 그냥 스쳐지나는
바람이려니 하면 될 걸 이 청승은 무엇인가
내 자신조차 제어를 못하는 나약함
그래 참으면 되는거야
다짐을 하건만
눈을 뜨면 그리움에 달려가겠지
이것이 사랑인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