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은 사랑 2019. 9. 16. 09:16

 

여든 여덟번의 손을 거쳐야 

한톨의 쌀이 만들어진다고 한다

이처럼

사소한 사물일지라도 나름의 사연이 있다

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

보이지 않는 더 많은 것들이 

녹아들어 만들어지기에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