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은 사랑 2020. 2. 18. 09:14

 

어제는 회색빛 하늘에서

하얀 눈이 내렸다

봄을 재촉하는 봄비 대신 매서운 추위와

함박눈이 ...


우수

봄은 곁으로 온다

하지만

어떤 일이든 고비는 있다

그래도

그 시샘을 견디고 맞이하는 봄은

더욱 멋지리라.


움추리고 우수에 찬 눈빛보다는

꽃처럼 예쁜 눈빛으로 봄을 기다리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