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음이 흐르는 대로
알 듯 하면서도
확신이 서지않는 네 이름은
흔하디 흔한 꽃중에서
마음으로 파고드는 네 이름은
스쳐지나가다 뒤돌아보니
손짓하는 네 이름은
우연히 만나
네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
수줍은 사랑입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