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
담벼락에 능소화가 환한 모습으로 반긴다
폰으로 모습을 담고있는데
내 모습도 찍어준다 하길래 어이없어 하면서도
포즈를 취해보는데 영 아니다.
언 눔인지
어딜 꽃옆에 얼굴을 디밀고 버티는지 용기가 가상타.
어찌꺼나 웃고있는 얼굴에는 침 못 밷는다하니
믿고서 떡허니 올려본다.ㅎ
꽃들이 궁시렁거린다
낄데 끼여야지 여기가 어디라고
감히 그 얼굴을 들이미는가 라고.
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
담벼락에 능소화가 환한 모습으로 반긴다
폰으로 모습을 담고있는데
내 모습도 찍어준다 하길래 어이없어 하면서도
포즈를 취해보는데 영 아니다.
언 눔인지
어딜 꽃옆에 얼굴을 디밀고 버티는지 용기가 가상타.
어찌꺼나 웃고있는 얼굴에는 침 못 밷는다하니
믿고서 떡허니 올려본다.ㅎ
꽃들이 궁시렁거린다
낄데 끼여야지 여기가 어디라고
감히 그 얼굴을 들이미는가 라고.